예비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카드 바로가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3

꿈, 이상, 바람

유년기를 지나 청년이 되어 사회라는 삶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꿈'이라는 단어를 잊어버리곤 한다. 꿈은 막연함, 뜬구름 잡는 소리, 비현실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만, 동시에 희망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도 내포한다. 꿈은 비현실과 미래의 속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과 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꿈은 창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꿈은 현재를 설정해 주고 목표를 명확히 해준다. 리더의 꿈은 기업 비전의 핵심이 되어 조직의 목적과 방향성을 결정한다. 개인의 꿈과 기업의 비전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 기업의 비전을 산에 비유하면 다음과 같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라면, 정상까지 가기 위해 세워진 출발 지점, 중간 지점 등의 단계별 계획이 목표다. ..

스타트업, 스케일업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나와 '강석'의 사업 프로젝트는 시간이 흘러 3명이 되었고, 이어 4명이 되는 화학적 결합을 가졌다. 이제 4명이 한 팀이 되어 본격적으로 나아가려는 찰나, 팀원이 추가로 늘어 총 8명이 되었다. 게다가 학교 동아리에서 파트타임 업무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대략 10~12명의 규모로 늘어나 버렸다. 여기서 문제는 사무실 자리 확보였다. 사업자당 2자리를 배정하는 것이 창업지원센터의 요건인데, 우리는 센터 및 타 입주 업체의 양해를 통해 3자리씩 확보했다. 그럼에도 자리는 턱없이 모자랐다. 이 과정에서 '김수'는 4명의 팀에서 독립하여 1인 창업을 단행했다. 이러한 계기로 인해 추가로 두 개의 자리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8개 자리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혹자는 "독립 사무실을 하나 얻으면 되지..

스타트업 팀빌딩은 2인 3각 달리기

2인 3각 달리기 스타트업 운영은 2인 3각 달리기와 유사하다.  2인 3각 달리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준비 없이 무작정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사전에 호흡을 맞추는 것을 우선해야 할까? 그렇다. 호흡을 최우선으로 맞춰야 한다. 2명이 호흡을 맞추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왼발, 오른발의 구령은 누가 하는가?2. 왼발부터 시작하는가? 오른발부터 시작하는가?3. 보폭은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가?4. 서로 어깨 동무할 때 포개는 순서는?5. 키와 체급의 차이는 서로 맞는가?6. 누가 왼쪽이고 누가 오른쪽인가?7. 사전 연습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연습할 때 각자의 스캐쥴 조율은 어떻게?8. 복장을 통일할 것인가? 개성 있게 입을 것인가?9. 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